쌀쌀한 출근길, 초겨울 ‘성큼’…파주·양주 아침 최저 1도

쌀쌀한 출근길, 초겨울 ‘성큼’…파주·양주 아침 최저 1도

기사승인 2025-10-20 21:35:36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1일은 경기도 파주와 양주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등 동쪽 지역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이밖에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권 내륙 지역에도 0.1㎜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5∼4.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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