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3권역 RISE 늘봄 선포식 개최…아이의 꿈에 날개를

충남 제3권역 RISE 늘봄 선포식 개최…아이의 꿈에 날개를

권성룡 공주교육대 총장 “배움과 성장, 돌봄과 행복이 하나로 이어지는 미래 교육”
박미옥 충청남도의원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최선의 지원하겠다”

기사승인 2025-10-25 19:48:26
25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충남 제3권역 RISE 늘봄 선포식' 후 아이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 주자며 외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2025 충남 제3권역 RISE 늘봄 선포식이 25일 충남 공주시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충남 늘봄이 여는 미래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늘봄 선포식은 제3권역 RISE 늘봄 한마당을 병행하고 있으며, 25~26일까지 공주교육대학교 체육관과 그 일원에서 2학기 RISE 늘봄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성룡 공주교육대 총장,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 박미옥 충청남도의원, 남도현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대행, 승융배 충남 RISE센터장, 양노열 충남도립대 총장직무대리, 이후기 건양대 산학협력단장, 오명택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권순논산계룡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배종남 청양 교육지원청 교육장, 오황균 서천 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석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 최미경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 이성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노복경 학부모회협의회 부회장, 공주교육대 정용재 기획처장, 한규정 사업총괄 책임교수, 양곤성 교수, 나사렛대학교 조가람 교수, 김홍성 단장, 호서대학교 전영미 1권역 늘봄 사업단장, 문정경 교수, 이혁진 국립공주대 3권역 늘봄 사업단장, 김시현 건양대 교수, 김태원 충남도립대 교수, 이세형 공주교대 부설초 교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그리고 송조이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성룡 공주교육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고 충남의 미래를 함께 여는 늘봄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돌봄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배움과 성장, 돌봄과 행복이 하나로 이어지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돌봄을 받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충남형 미래 교육의 생태계가 이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이라며 "아이 한 명이 자랄 때 한 지역이 성장하고 한 나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린다"고 선언했다.

남도현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대행은 축사에서 "늘봄 한마당에서 8개 시군 학생 그리고 학부모, 교원이 함께 어우러져 늘봄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면서 충남 교육 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옥 충청남도의원은 "우리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재능과 끼를 발굴할 수 있도록 4개 대학이 나서 주시고 충남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자리에 모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남도의회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승융배 충남 RISE센터장은 "늘봄 사업은 전국에 17개 시도 중에서 4개 지역만 국고 지원을 받는다"며 "충남이 계속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노하우와 시스템에 성공 사례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학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행사는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충남RISE센터 주최며, 공주교육대학교. 건양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공동주관이다.
권성룡 공주교육대 총장이 25일 2025 충남 제3권역 RISE 늘봄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남도현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대행이 축사에서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박미옥 충청남도의원이 25일 2025 충남 제3권역 RISE 늘봄 선포식에서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승융배 충남 RISE센터장이 늘봄 한마당에서 "성공사례를 만드는 충남 RISE 3권역이 되자"고 말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25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3권역 RISE 늘봄 한마당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25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3권역 RISE 늘봄 한마당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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