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보기'에서 '살고 싶다'로"…평창 '강원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전원 정착 의사
“살아보니 살고 싶어졌죠. 이제 집을 구하고, 향후 농지 임대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강원 평창군의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A씨(60대)는 이 같이 말했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직전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상반기 황토구들마을 농촌휴양마을에서 3개월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명의 참가자는 마을 탐방, 주민 교류, 감자 재배 등 농촌 체험을 마친 뒤 전원이 평창 거주 주택을 마련했으며, 일부는 농지 임대 계획까지 세우며 본격적인 정착 준비에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