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하위’ 대구, 구단 쇄신 주요 조치 발표…조광래 대표이사 사의 표명
K리그1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FC가 최근 부진한 성적과 관련해 책임 있는 쇄신 조치를 단행했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시즌 종료와 동시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선수강화부장에 대한 인사 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혁신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구단 및 선수단 운영 혼선을 최소화하고 프로로서 대구시민과 팬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즌 최종결과와 관계없이 시즌 종료와 동시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구는 조 대표이사의 결정에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