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짧은 흰머리, 가슴엔 수용번호…85일 만 공개석상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내란 특별검사팀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공판에 출석한 것이다. 지난 7월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나온 지 85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이 받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과 보석 심문을 열었다. 재판 시작 직전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짧게 머리를 깎은 모습으로 법정에 입장했다. 왼쪽 가슴에는 수용번호 ‘3617’이 적힌 명찰을 달았다. 그는 먼저 들... [김한나 · 황인성]

![[속보] 윤석열, 85일 만에 법정 출석…‘체포방해’ 혐의 첫 재판](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5/16/kuk202405160139.222x17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