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경제 2분기 0.6% ‘깜짝 반등’…역성장 고리 끊었다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하며 지난 5월 한국은행의 전망치(0.5%)를 소폭 상회했다. 민간소비가 늘고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행은 24일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기 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달성했던 성장률 1.2%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올해 1분기 역성장(-0.2%)에서 벗어났다. 이번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이어진 저성장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반...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