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열차사고에 김영훈 장관 “일어나선 안 될 후진적 사고…책임 묻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경북 청도 철도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경북 청도군 내 경부선 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이어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과 철저한 수사‧감독을 긴급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