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SSG와 김성욱 트레이드…지명권·현금 확보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와 외야수 김성욱을 포함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구단은 7일 SSG에 김성욱을 내주고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5000만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중장기 전력 강화와 유망주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게 NC 측의 설명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신인지명권을 통해 유망한 선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김성욱 선수의 그간 헌신에 감사하고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욱은 2013년 NC에 입단해 10년 넘...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