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서 장기재직자·기업 포상

BNK경남은행,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서 장기재직자·기업 포상

기사승인 2025-10-22 21:13:33

BNK경남은행은 22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장기재직자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BNK경남은행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부문 특별상은 골드테크 임한식 대표가 받았으며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는 경남 지역 10개 기업 임직원이 선정돼 각각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술·경영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2025년 지역재투자평가’에서 6년 연속 경남지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질 강화

BNK경남은행이 ‘1사1교 금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에 나섰다. 

21일 은행에 따르면 올해 직원 5명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수료하고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은행이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은 현재 지역 362개 학교와 연계해 올해 1~9월 279건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노인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 교육도 120여 건 실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김경옥 상무는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 학생과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찾아가는 디지털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등 다양한 교육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간담회 개최

경남농협이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농협 및 창업농지원센터 임직원,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청년농업인상 수상자회(청농회) 간부 등 다수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농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산업 세무 상담 강의와 청년농업인 조직화 및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범농협 ‘농심천심’ 운동에도 동참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구성은 지역농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단감 소포장 5kg 도입…농가 실익 높인다

경남농협이 단감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실익을 높이기 위해 단감 소포장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22일 가락공판장에서 열린 단감 소포장 도입 및 유통 활성화 회의에는 단감경남협의회 임원진, 지역본부, 가락공판장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가락공판장 출하물량 중 일정 비율을 5kg 소포장으로 전환하고 중도매인 및 소비자 홍보, 시범 물량 판매 데이터 분석 등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단감경남협의회는 올해를 ‘소포장 도입 원년’으로 삼아 단계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1~2인 가구 중심의 실속형 소비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장에 맞춰 소비자 공감형 유통혁신을 추진하고 농가 실익 증대와 경남 과수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경상국립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농협과 경상국립대 학생 봉사단이 수확기로 바쁜 농가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동함안농협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딸기와 포도 하우스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농작업을 돕고 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수확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농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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