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창원시의원단 "조명래 제2부시장 즉각 기소하라"…검찰 미온 대응 비판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대표 박해정)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즉각적인 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단은 14일 창원지검 앞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늑장 대응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기소가 지연될 경우 국회 청원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수천만원 상당의 오피스텔 임대료와 고가의 침대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8월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