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세포 50% 이상 줄인 검은콩 ‘소만’ 두유로 나온다
농촌진흥청이 대상웰라이프, 풀무원 등 식품업체와 항암효과가 검증된 검은콩 품종 ‘소만’의 제품화에 나섰다. 이르면 2026년부터 마트에서 두유나 단백질음료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검정콩 품종 ‘소만’에 항산화 물질이 많아 기능성이 월등히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만’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가운데 안토시아닌 함량은 기존 검정콩 품종인 ‘청자5호’ 등과 같은 수준이나, 재래 검정콩보다는 2.8배 많다. 특히 암 예방 효과가 알려진 이...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