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목숨 살렸다’ 홍수 피해 6명 3893억 전년比 89% 52% 급감
인공지능(AI)이 홍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이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올해는 스마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모든 하천의 재난 위험을 보다 빠르게 인지하고 일제히 전파하는 홍수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AI 등 과학기술을 홍수예보에 활용한 결과, 인명피해는 6명, 재산피해는 3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9%, 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이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AI예보 고도화, 댐·하천 디지털트윈, 지능형AI CCTV도입 등 과학기술 활용 폭을 넓힌...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