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SKB-넷플릭스 망 사용료 전쟁, 관전포인트는?](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00417/art_779439_15874588460.222x170.0.jpg)
[기자수첩] SKB-넷플릭스 망 사용료 전쟁, 관전포인트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줄다리기가 심상치 않다.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와 망 사용료를 놓고 옥신각신한 끝에 법정까지 가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 넷플릭스가 서울지방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채무부존재란, 말 그대로 채무가 없음을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즉 브로드밴드가 주장하는 사용료 지불의 의무가 없다는 말이다. 쟁점은 과연 망 사용료를 내야 하는지다. 콘텐츠 제공자(CP)인 넷플릭스는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인 SK브로드밴드에 망 이용료를 내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입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