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 충주 현장조정회의 통해 민원 해결
철도시설 공사로 인해 지하수가 고갈돼 인근 농경지가 피해를 입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하관정을 설치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6일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충북 충주시 주민이 제기한 집단민원을 해결했다. 이 지역주민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는 이천~충주 제3공구 철도노반기타공사에서 발생하는 진동 등으로 인해 인근 농경지에서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지하수가 고갈돼 피해가 있다며 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수차례 관계기관 협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