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일선학교 교재 선정 행정 혼탁 우려
일부 출판사의 교사 대상 교재, 사은품 제공 등 불공정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일선 학교의 교과서 선정 행정이 혼탁 우려를 낳고 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판사의 이벤트성 교재·사은품 제공 행위를 즉각 조사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하고, 이와 별도로 교재와 사은품을 교사들에게 제공한 출판사들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A출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완벽 반영’이라는 문구를 내세운 영어·연산·어휘 교재(초등학교 3·4학...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