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청정자연 아우르는 숲길 조성 '속도'
강원 인제군이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숲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 남전리 햇살마을과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하는 숲길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숲길이 조성되는 햇살마을은 가까이에 자작나무숲과 구상나무숲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의 특색이 담긴 비누만들기, 효소담그기, 신재생에너지로 음식만들기 등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비봉산 박달고치는 옛사람이 넘나들던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이 이어지며 인제읍 시가지와 내린천이 시원...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