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A(69)씨가 20m 아래 임계천으로 추락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강릉 앞바다에서 50대 다이버가 수중 레저활동을 하다가 숨졌다.
이날 낮 12시 43분께 강원 강릉시 사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수중 레저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오후 2시 30분께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앞서 낮 12시 17분께는 동해시 천곡동 앞 바다에서 수영 중이던 20대 남성 B(25)씨가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상대로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16분께는 인제군 남면 청정조각공원 인근에서 SUV가 오토바이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