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7%대 폭락…WTI 배럴당 60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7%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닷새 연속 하락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화 강세, 코로나19로 인한 유럽의 봉쇄조치 강화,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한꺼번에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18일 유럽의 코로나 환자 증가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지난 여름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4.60달러, 7.1% 하락하며 배럴당 60달러에...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