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 10%→15%로 상향

문경시,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 10%→15%로 상향

지역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기대

기사승인 2025-08-28 09:28:40
내달 1일부터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이 10%에서 15%로 상행된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국비 지원금 증액 및 할인율 상향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한도인 월 70만원의 문경사살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액은 7만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상향된다.

문경사랑 상품권은 관내 일반 음식점, 이·미용·숙박업, 도·소매·제조업 등 연 매출 30억 이하 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문경사랑 상품권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7개 면에 소재한 하나로마트에서도 문경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문경시는 이번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 조치가 지역경제 전반을 살리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물가 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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