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망와도 인근 해상서 실종된 50대 잠수사 숨진 채 발견

거제 망와도 인근 해상서 실종된 50대 잠수사 숨진 채 발견

창원해경, 해저 33m 지점 수색 중 찾아

기사승인 2025-10-28 22:17:09 업데이트 2025-10-28 22:24:16

거제 망와도 인근 바다 밑에서 조개 채취 작업 중 실종된 50대 잠수사 A씨가 실종 하루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28일 창원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께 해저 약 33m 지점 수색 중 A씨 시신이 발견돼 인양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 였다. A씨는 발견 하루 전날인 27일 오전 9시 37분께 해상서 실종됐다. 시신 발견 장소는 어선 작업을 하던 인근 해저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A씨는 4톤급 어선을 타고 표면 공급식 잠수 장비를 이용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당시 해당 장비 산소 호스만 물 밖으로 떠올라 선장이 해경에 신고 했다. 경찰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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