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윤미향 사퇴...문희상법 재발의해라”
서유리 인턴 기자 =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단체가 4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등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통과가 좌절된 강제징용배상법인 ‘문희상법’을 재발의할 것을 요구했다.일제강제동원희생자유가족협동조합 이주성 회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20대 국회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발의한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자 이를 안 윤미향 이사장과 정대협이 반대 집회를 벌여 무산시켰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이 지난해 발의한 ‘1+1+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