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쇼크’ LG화학, 엇갈린 증권가 반응
지영의 기자 =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콜 발표에 크게 주가 조정을 겪은 LG화학에 대해 증권가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장기적 성장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나, 시장 신뢰도 하락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내린 곳도 나왔다. 24일 삼성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배터리 화재 리스크가 재부각 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5%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사유에 대해 “GM의 볼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ID3 화재 발생으로 화재리스크가 재부각 되고 있다”며 &ldqu...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