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버섯채취 주민 부상…반달가슴곰 추정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2일 새벽 전남 구례군 토지면 야산에서 이마을 주민 A(60대)씨가 버섯을 채취하던 중 반달가슴곰으로 추정되는 대형 야생동물을 만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얼굴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곰과 직접 마주쳐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만큼, A씨가 마주친 대형 동물이 곰으로 확인될 경우 최초 사건으로 공식 기록될 전망이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새벽에 산에 올라 절벽의 버섯을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