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22분께 강릉시 병산동 공항대교 인근에서 SM3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A(18)군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B(14)양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어 오전 2시56분께는 철원군 동송읍의 청룡레저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넘어졌다.
이 사로로 운전자 A(19)씨가 왼쪽 약지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