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쌀, 일본 첫 진출서 ‘완판’
전남 해남군의 대표 쌀 브랜드‘땅끝햇살’이 첫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 현지 쌀과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았음에도 이룬 성과라 ‘품질’로 승부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쌀인 ‘한눈에 반한 쌀’로 유명한 옥천농협은 지난 3월 ‘땅끝햇살’ 2톤을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출했다. 현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 10톤을 추가로 선적한 데 이어, 향후 10톤의 추가 수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수출은 농협경제지주 자회사...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