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계원 기자] IBK기업은행, 외화 코코본드 3억불 발행 성공

IBK기업은행이 24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외화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3억불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5년 후 은행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발행으로 기업은행은 BIS 총자본 비율이 약 0.22%p 개선될 전망이다. 발행금리는 3.9%(미국채 5년 +208.5bp)로 금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발행한 미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홍콩, 싱가포르, 런던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9억불에 달하는 사전수요를 확보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금번 외화 코코본드 발행이 벤치마크로 작용해 향후 국내 은행의 코코본드 발행금리가 대폭 하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동해안 망상해수욕장 이동점포 운영

신한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에 나선다. 이번 이동점포 서비스는 휴가철 성수기인 27일부터 열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3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뱅버드에서는 현금지급기(ATM) 서비스와 주변상가 대상 잔돈교환 서비스, 간편금융 업무처리, 고객 사은행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뱅버드 영업시간 전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정화 봉사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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