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기업은행, ‘IBK TMON 카드’ 출시 外 신한

[금융 이모저모]기업은행, ‘IBK TMON 카드’ 출시 外 신한

기사승인 2017-10-18 17:54:52

신한은행이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해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의 탐지율을 한 층 강화했다. 기업은행은 티몬과 티몬  쇼핑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기업은행, 티몬 결제할인 ‘IBK TMON 카드’ 출시

기업은행이 티몬과 손잡고 ‘IBK TMON 카드’를 19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티몬에서 결제 시 이용실적에 따라 사용금액의 15%(일1회, 월5회)를 최대 월 2만5000원까지 청구 할인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주요 편의점 20% 할인, 스타벅스, 커피빈 등 커피 전문점 15% 할인, 통신요금 5% 할인, 주요 놀이공원 50% 현장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티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발급 시 ‘IBK TMON 카드 전용관’에서 사용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빅데이터·딥러닝으로 FDS 시스템 강화  

신한은행이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는 기존의 FDS(Fraud Detective System) 시스템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딥러닝을 더욱 강화시켜 업그레이드 한 ‘Hybrid FDS 시스템’을 1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Hybrid FDS 시스템’은 지난 2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딥러닝 기반 FDS 시스템에 대량의 이상 금융거래 데이터, 이상 금융거래 규칙, 금융보안원의 ‘금융거래 블랙리스트 등을 입력해 탐지능력을 더욱 강화한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보강 후 이상거래 탐지율이 10월 현재 93%~99% 수준까지 향상돼, 금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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