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공익법인 KB금융공익재단이 23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웹을 선보였다.

KB금융그룹은 공익법인 KB금융공익재단이 이날 경제금융교육 전용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영상교육, 학습하기, 퀴즈풀기, 게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AR 및 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육 완료 시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화폐AR 경제교육’은 AR앱을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지폐 속의 권종별 인물들을 비추면 지폐 속 인물(세종대왕, 신사임당 등)이 나타나 위조감별교육 등 총 12가지 주제로 재미나게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English 경제VR’은 영어드라마 및 시나리오 플레이 방식으로 체험하는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로 ‘조심해 게임아이템!’등 8개 주제별로 영어를 사용하여 VR방식으로 전개된다.

KB금융은 이번 모바일 웹 오픈을 기념하여 23일~25일 일산 KINTEX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모바일 웹 시연(퀴즈·게임 등)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VR(가상현실)을 통해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과 ‘3D 홀로그램 저금통’을 활용한 화폐AR(증강현실) 경제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를 통해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을 체험한 참가자는“딱딱한 경제 교육을 게임과 AR·VR을 통해 접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 이벤트’도 11월 23일~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금융경제교육의 컨셉을 모바일과 디지털로 설정하고  ‘KB Digital school’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