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소식] SPC그룹·오비맥주·하이트진로·KT&G

[기업 사회공헌 소식] SPC그룹·오비맥주·하이트진로·KT&G

기사승인 2019-02-01 10:45:58 업데이트 2019-02-01 10:46:03

◎SPC그룹 설 명절 지역사회 나눔활동 실시=SPC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전국 사업장에서 인근 복지기관에 자사제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SPC그룹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상생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인근 복지관과 명절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설 명절행사는 전국 9개 사업장 인근 13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무료 떡국 나눔을 하고 자사 제품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 본사 임직원들은 이 날 양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 만두를 빚고 삼립호빵을 후원했으며, 파리크라상은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롤케익을 지원했고,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는 무료급식을 후원했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삼성면 관내 독거어르신 50가정을 찾아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SPC삼립은 시화와 대구, 광주 등에서 빚은 떡국떡과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배달했다.

◎오비맥주, 소아암 어린이 위해 임직원 자선 바자 수익금 한양대병원학교에 기탁=오비맥주는 본사 임직원 자선 바자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한양대학교 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 장기치료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완치 후에도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년 본사 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기관 후원=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설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4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정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영등포 쪽방촌을 포함해 수도권 내 14개 기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4000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정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성과 발표 및 우수팀 선정=KT&G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뷰(THE DEBUT)’를 개최했다. 

행사는 창업지원기관, 투자기관 관계자 및 사회혁신 창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참여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잼투고’에서 열렸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과정을 제공하는 KT&G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다. KT&G는 지난해 10월, 예비 사회혁신 창업가 45명을 선발해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사회혁신 스타트업으로 런칭하는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더 데뷰’에서 참가자들은 14주 과정 동안 준비한 각자의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팀별 부스를 운영해 창업지원기관, 투자기관 관계자 및 일반인 참여자들과 교류하며 각 팀의 사업을 소개했다.

KT&G는 5개 우수팀에게 총 8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후에도 해외 벤치마킹,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기획하고 중장기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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