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연속 하락, 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3.66달러

국제유가 이틀연속 하락, 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3.66달러

기사승인 2019-02-06 10:24:27 업데이트 2019-02-06 10:24:35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면 국제유가가 이틀 여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달러(1.7%) 하락한 53.66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4일에도 전달보다 1.3% 하락한 54.56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40분 현재 배럴당 0.46달러(0.74%) 내린 62.07달러에 거래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 하락은)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미국의 지난해 11월 공장재 수주 실적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를 보여주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하락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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