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 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4.41달러

국제유가 상승세, 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4.41달러

기사승인 2019-02-15 09:40:34 업데이트 2019-02-15 09:40:38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유사간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54.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보다 배럴당 1.0%(0.51달러) 오른 가격이다.

또한 런던 ICE 선물거래소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48분 현재 배럴당 1.49%(0.95달러) 오른 64.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기존에 약속한 원유생산 쿼터를 밑도는 수준으로 감산할 것이라는 소식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지난 1월 달러 기준 중국의 수출액이 작년 동기에 비해 9.1% 증가하면서 전달 마이너스에서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 상승의 호재가 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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