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내 전문가 이야기 담은 ‘드림 스페셜리스트’ 출간

삼성물산, 사내 전문가 이야기 담은 ‘드림 스페셜리스트’ 출간

기사승인 2019-02-17 12:03:31 업데이트 2019-02-17 12:03:32

안내견 훈련사와 음향전문가, 사육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전하는 ‘꿈과 직업 그리고 행복’의 이야기를 담은 전문가들의 스토리북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7일 사내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 12명이 들려주는 꿈, 직업, 행복의 스토리북 ‘드림 스페셜리스트(Dream Specialists)’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드림 스페셜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에버랜드 블로그 ‘스페셜톡톡’에 연재돼 왔던 다양한 사내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자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골프장, 조경분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온 과정과 성장 스토와  직업 세계를 미니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티익스프레스, 메가스톰 등 대형 인기 놀이기구를 기획하는 공학박사 출신의 ‘어트랙션 기획자’부터 캐리비안 베이 손님들의 안전을 지키는 ‘라이프가드’, 동물들의 엄마 아빠 ‘사육사’, 골프장 잔디 품질을 책임지는 ‘그린키퍼’ 등 12가지 스토리가 독자들을 만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다양한 직업 정보와 필요한 자질을 전달해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책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며 특별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12명의 이야기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드림 스페셜리스트’ 발간을 기념해 전국 9000여 초중고교에 무료로 배표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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