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6.25전쟁의 실상과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족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안보동영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참전유공자 등 7명의 표창장 수여, 조현준 부시장의 기념사,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의 격려사, 6.25참전유공자회 정희장 통영시지회장의 회고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정희장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올바른 인식을 상기함과 동시에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기념식에는 동원중학교 인솔교사를 비롯한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6.25전쟁의 의미와 안보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체험의 장이 되기도 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