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은 ‘크보빵(KBO빵)’ 누적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출시한 이후 41일 만이다. 삼립이 출시했던 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이다.
삼립은 크보빵의 인기 요인으로 △KBO 리그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높아진 야구 관심도 △선수들과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디자인 △놀이요소를 담은 제품 등으로 분석했다.
크보빵은 프로야구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크보빵 오픈런’과 띠부씰을 활용한 ‘띠부깡(빵 속 띠부씰을 개봉하는 것)’ ‘드래프트 라인업 인증’ ‘야구장 띠부씰 교환’ 등 새로운 문화 현상과 밈(Meme) 콘텐츠도 나타나고 있다.
삼립은 크보빵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모두의 크보빵’을 다음 달 8일 공개할 계획이다. 시즌2 제품 출시 전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 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모두의 크보빵은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구단 선수 유니폼 그래픽으로 구성된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띠부씰 26종이 제품 속에 랜덤으로 동봉된다.
삼립 관계자는 “크보빵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새로운 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