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공수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중”

기사승인 2025-06-10 15:45:2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쿠키뉴스 자료사진

해병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공수처는 10일 공지를 통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팀은 이날 오후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023년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격노했다는 ‘VIP 격노설’ 관련 회의록과 출입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을 채상병 순직 책임자로 지목해 경찰에 넘기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 등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