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데뷔일에 파이널 콘서트 영광…야심 차게 준비했다” [쿠키 현장]

BTS 제이홉 “데뷔일에 파이널 콘서트 영광…야심 차게 준비했다” [쿠키 현장]

방탄소년단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

기사승인 2025-06-13 19:37:01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3개월여 월드투어 여정을 마치는 공연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HOPE ON THE STAGE FINAL)을 열고, “2월 말 서울에서 시작해 3개월간 이어왔는데 드디어 파이널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먼저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 와주신 아미(ARMY·팬덤명) 여러분 반갑다”고 인사한 그는 “파이널의 분위기를 조금 더 느껴보고 싶다”며 관객들의 연호를 유도했다. 이어 조금씩 내리는 비를 언급하며, “땀인지 비인지 모를 정도로 재밌게 놀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에 열렸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에 제이홉은 “의미 있는 6월 13일에 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오늘 6월 13일인 만큼 파이널인 만큼 미치도록 놀아보자”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파이널 공연 야심 차게 준비했다. 이 정도로 바뀌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준비했다”며 “의미 있는 싱글이 오늘 발매됐는데 그 무대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무대 위의 제이홉’과 희망이 무대에서 실현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띤 공연으로,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진행됐다. 야망(Ambition), 꿈(Dream), 기대(Expectation), 상상(Fantasy), 소원(Wish)까지 5개 테마로 제이홉의 음악적 서사를 풀어낸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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