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감사협회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욱희 감사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욱희 회장은 지난 제18대 회장에 이어 연임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2년은 협회의 도약과 성장을 실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를 단순한 조직을 넘어, 우리나라 감사문화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선도하는 기관, 더 나아가 글로벌 수준의 감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협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 보유자로서 한국고용정보원 감사, 국민연금공단 준법감시인,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서기관), 금융감독원 책임검사역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22년 12월부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감사직을 맡고 있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총리실, 경찰청 등에서 각종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패행위 사전예방 및 윤리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부패방지 부문)을 수훈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등 전문자격 취득 관리, 감사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부감사품질평가, 감사저널 발행 등 감사인 자질향상과 조직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30여 개 공·사기업 및 금융기관의 감사(위원), 국제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500여 명으로 구성된 협회 회원들이 감사제도 선진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