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은 공공 연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연수원 집중개방을 시행한다. 개방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안산), 강원(태백), 충청(천안), 호남(광주), 대구경북(경산), 부산경남(진해) 등 총 6개 연수원이다. 단, 강원연수원은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한정하여 개방한다.
연수원 집중개방 기간에는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인원을 확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개방시설은 강의장, 강당, 운동장, 기숙사 등 연수원 전 시설이다.
기존에는 기업 및 기관 교육 수요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유하고 ‘감’동 주는 국민을 위한 ‘공감 연수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합리적인 비용으로 연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공감연수원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국민 누구나 공감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하계 집중개방을 계기로 지역과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연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 연수원 이용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