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 경상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6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풍기 5300대 구매에 사용되며 도내 18개 시·군이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에 순차 전달된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해 겨울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 6670세대에 전달했고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상품권과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랑나눔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 13개 시·군에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 시행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의 협약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말까지 경남 13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금융’을 주제로 금융 기초부터 자산 형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까지 청년 맞춤형 금융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금융교육은 청년센터, 대학, 시·군 청사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장소에서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는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팬들을 위해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 고객이 울산 HD FC 구장 내 굿즈샵 또는 식음료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앱 ‘마이태그’에서 ‘울산 HD FC’ 관련 매장을 태그한 뒤, 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받는다. 식음료 매장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에 한해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할인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도 울산 HD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