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내달 5일 ‘개막’ 외 [경주소식]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내달 5일 ‘개막’ 외 [경주소식]

기사승인 2025-07-22 16:34:30
지난해 대회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다.

환영 만찬을 겸한 개회식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경기는 5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7개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보다 122개팀이 늘어난 것.

주요 경기장은 시민운동장, 스마트 에어돔,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등이다.

안강·건천·외동·감포 등은 연습구장으로 활용된다.

다음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는 APEC 회원국 7개국 초청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이어진다.

7개국 10개팀은 국내 10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주낙영 시장(가운데)이 정부 포상을 받은 퇴직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 포상 수여식 가져

경주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고현관 전 맑은물사업본부장·남심숙 전 문화관광국장·예병원 전 농림축산해양국장·이규익 전 시민행정국장·김재운 전 문화예술과장·윤종권 전 사적관리사무소장·서강 전 지역보건과장 등 7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황효숙 전 건천지소 운영팀장·이춘자 전 서면지소 운영팀장에겐 옥조근정훈장이, 박진우 전 산내면장에겐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됐다.

주낙영 시장은 정부 포상을 전달한 후 오찬을 함께했다.

그는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퇴직 후에도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언자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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