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 피해 입은 가평군에 1억원 전달

서울시, 수해 피해 입은 가평군에 1억원 전달

기사승인 2025-07-24 17:13:56
재해구호금 전달식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4일 가평에서 재해구호금 전달식을 열었다.

서울시는 전날 경기도 가평군에 1억원 규모의 재해구호금을 긴급 지원하고 이날 재해구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 인력·물자 지원 방안 등을 가평군과 논의한 후, 민가와 농지 등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1억원, 충청남도에 2억원, 경상남도에 3억원의 재해구호금을 지원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풍수해 등 재난 대응은 이제 단순한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urge@kukinews.com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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