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늘봄 고도화 사업 3권역 컨소시엄(공주교육대학교, 건양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은 19일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에서 ‘여름방학 늘봄학교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방향과 지역 연계 교육혁신 전략에 부응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전문가 양성과 강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공주, 금산, 논산, 계룡, 서천, 부여, 청양, 보령 등 충남 RISE 3권역 내 17개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 교육전문직, 대학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업 목표 설정, 프로그램 운영 방식, 교구 활용법, 효과적인 교수법 등에 대한 심화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교수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관대학인 공주교육대 한규정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핵심 주체인 강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충남 RISE 3권역의 협력 체계도 더욱 견고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RISE 3권역 컨소시엄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소속 강사 및 외부 강사 대상 연수,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거버넌스 구축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