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대접견실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대신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집권 자민당 내 차기 총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 조사에서 차기 총리에 적합한 정치인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과 각각 20%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2019년 환경상으로 재직할 당시 “기후변화를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처하자”고 발언해, 국내에서 '펀쿨섹좌'라는 별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