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오는 18일 거제 옥포수변공원에서 지역 문화축제 ‘오션하모니’ 10월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댄스 발라드’를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는 가수 홍경민과 왁스가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포토박스, 미니게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불꽃축제도 펼쳐진다.
‘오션하모니’는 한화오션이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네 차례 진행돼 누적 관람객이 3000명을 넘어섰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가을밤 감성과 열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국제문화축제와 함께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남농협·하동군, ‘농촌왕진버스’로 의료 공백 메운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두 기관은 14일 화개악양농협 대봉감 가공센터에서 농업인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의료·구강검사·운동처방·검안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장주익 농협하동군지부장, 임종갑 화개악양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햇살마루 의료진은 한방진료를, 봄안경원은 검안 및 돋보기 지원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 결의도 함께 이뤄졌다.
정영철 부본부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