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를 비롯한 경남지역 전문대학 6곳이 지역대학협력 체계인 라이즈 사업 산업 연계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동원과기대, 거제대, 도립남해대, 김해대, 문성대, 한국승강기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 공동 운영,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 지역사회 상생발전 모델 구축,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 육성 지원을 공동 추진한다. 기존 지역 대학이 추진한 개별 운영 체계를 넘어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는데 6개 대학이 공동 협력을 한다.
한 대학 관계자는 “경남RISE사업은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다. 참여 대학들이 힘을 합쳐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RISE사업은 교육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과기대는 지난 4월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최종 선정돼 5년 동안 3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