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며 경남 지역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BNK경남은행은 1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부터 ‘10억 클럽’ 상패를 받았다.
이는 단체 고액기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2001년 특별회비 납부를 시작으로 화재‧산불 성금, 자선걷기 기부금, 급식차량 제작비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넘겼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남 최초로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에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1억원의 집중호우 성금과 3000만원 상당의 봉사활동복 600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