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성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가평군 상면의 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이달 20일에는 임직원 6명이 가평군 조종면의 한 침수 주택에서 토사물 제거 작업을 했다.
또한 공사 임직원 93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29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