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K-Food 먹거리개발과 음식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는 곡성군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 ‘청춘 맛 대전! 요리하는 청년, 곡성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2인 1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원 중 1인은 청년(15세~49세 이하)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조리 관련 특성화고 및 조리과학고 재학생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곡성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 개발을 위해 토란, 멜론, 딸기, 사과, 블루베리, 백세미, 흑돼지, 삼기찰옥수수 중 최소 한 가지 이상을 주재료로 사용해야 곡성 특산물 활용도에 따라 가점이 주어진다. 재료비 20만 원은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9월 5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20명)을 선정하며, 본선은 오는 9월 27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주무대(중앙광장)에서 요리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에는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창의성, 완성도, 지역성, 창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상은 총 10개 팀을 선정하며, 대상 1팀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5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40만 원, 은상 3팀 각 30만 원, 동상 4팀 각 20만 원이 곡성군수 표창으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