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은 22일 세종대를 찾아가 대학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달성한 세종대에서 기술사업화 현황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대 기술사업화 성과 소개와 특허창출 및 지식재산 사업화 관련 건의사항 청취, 관련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대는 연구개발(R&D) 전주기 우수기술 발굴, 지식재산(IP) 고도화 전략 수립, 표준특허를 활용한 투자 및 수익 다각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기술사업화 후속지원 등으로 지난해 기술이전 사업화 수익 173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김 청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연구역량이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산업혁신 및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기술 발굴, 수익화 성과가 향상되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