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산업단지 만든다…KIBA서울-래피젠HC 맞손

건강한 산업단지 만든다…KIBA서울-래피젠HC 맞손

입주기업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할인·사후상담·웨비나 등 종합 건강관리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25-08-25 18:24:27
서울 구로구 G밸리 전경. 박효상 기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협의체인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은 종합검진 전문기관 래피젠HC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BA서울은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래피젠HC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 관련 혜택을 안내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원활한 예약과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 창구 역할을 맡는다.

래피젠HC는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필요 시 맞춤형 검진 패키지 개발과 일정 조율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간호사의 1:1 사후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KIBA서울 요청에 따라 건강 세미나, 웨비나,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산업단지 내 건강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회원사의 건강 관리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은주 래피젠HC 이사장은 “KIBA서울과의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검진서비스를 회원사 임직원에게 좋은 조건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KIBA서울과의 다양한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관병 KIBA서울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의 건강관리는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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